홈플러스 파티 피크닉음식 후토마키 연어 아보카도 새우튀김 김밥 with 와사비마요소스

최근 홈플러스에서도
즉석요리 코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듯합니다

600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처럼
조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오픈주방에서
직원분들이 회를 비롯한 초밥 등의 음식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비어있던 김밥 매대에
연어아보카도김밥
새우튀김김밥
위에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간
후토마키까지
진열해주시길래
얼른 집어왔습니다

가격
9,990원

신선의 자신감이라는
글귀가 눈에 확 띄네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연어 아보카도 새우튀김 계란 우엉 오이 당근 들어간

소스 그릇 크기만 한 

롤 10개
그리고 고추냉이 마요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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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간 재료들을 자세히 보면
단무지가 2개가 아주 잘 보입니다
단무지 1개를 빼고
연어를 한 줄 더 넣어줬다면 하는 생각을
먹으면서도 했고
다 먹고 나서
글을 정리하고 있는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스 없이 먹어봤습니다
단무지의 맛이 제일 강해서
다른 재료들의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롤의 느낌보다는 김밥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음엔 고추냉이 마요소스를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무. 조. 건
찍어서 먹어야 합니다

소스가
정말 잘 어우러져
감칠맛이라는 것이
찍지 않았을 때와
비교가 확 됩니다

아쉬운 점은
연어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앞서 말한
단무지가 너무 많다는 점
계속 씹다 보면 단무지 맛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재구매
20%

 

맛있습니다 

비릿한 맛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9,990원이라는
가격이 합리적인가를 생각해보면
연어의 양이 부족한 반면
단무지는 과하게 넣어주어서
가격이 구성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2줄의 단무지가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기도 해서
한 줄 빼고 연어의 양을 늘려주었더라면
서운한 맘 없이 가끔 생각날 때
사 먹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구성이 개선되거나
가격이 지금보다 조금 저렴해진다면
한 번쯤 다시 구매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이 유지된다면
한 번의 경험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