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 충돌 증후군 원인과 증상
손상 위치
견봉하 공간에서 손상이 일어난다.
원인
오훼견봉아치 아래에 있는 모든 구조물들의 반복적인 물리적인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던지기, 수영, 테니스 서브, 체조에서 손을 올리고 유지하기, 배구의 스파이크 등과 같은 운동의 반복적 과사용 운동에 의해 야기된다.
증상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섬유종 및 회전근개의 과열을 야기한다.
상황에 따른 손상 원인과 결과
상관골이 거상 후 내회전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엄지 쪽으로 회전시켰을 때의 상태)
- 회전근개와 후상방 관절순이 상완골두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난다.
- 반복적인 충돌은 회전근개의 내측 면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관절순의 상부와 후방의 파열을 야기시킨다.
- 회전근개가 약해지면 파열 퇴행성 변화 등이 발생하고 이것은 상완골두를 전위시켜 2차 충돌을 야기한다.
- 계속되는 악순환으로 인해 견관절을 손상된 채로 완전히 굳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혈액순환이 불충분한 위험지역
- 극상근 건 부위에서 나타난다. 상완골이 내전 되면서 '짜는 효과'로 인해 건의 혈액공급이 불충분해진다.
- 반복되면 회복기간이 길어지고 염증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의 완전한 파열이 야기된다.
기계적 충돌의 구조적 원인과 기능적 원인
구조적 원인
- 구조적인 원인은 견봉오훼의 선천적 기형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일어난다.
- 비정상적 형태의 견봉, 선천적으로 관절낭의 이완성이 많은 경우
- 건염이나 견봉하 날염의 재발 등에 의한 견봉하 공간의 협소
- 퇴행성 변화
- 재발성 탈구/아탈구에 의한 앞쪽 관절낭의 이완성이 상완골두를 이동시켜 오훼돌기와 충돌 야기하는 경우
- 자세적 불균형에 의해 견갑관절와에 충돌하는 경우
기능적 원인
- 반복적인 미세 손상에 의해 견관절 구조의 정상적 생역학 기능에 변화가 발생한다.
- 근육의 약화가 주된 원인이다.
- 상완골두와 관절와 간의 과도한 이동으로 회전근개가 불안정성을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 하부 회전근개(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가 상완골두를 관절와에 밀착시키지 못할 때 발생한다.
위치별 근력 따른 견관절 충돌 원인과 결과
견갑하근이 극하근 및 소원근보다 근력이 강할 때, 수평면 운동 시 불균형을 초래하여 상완골두를 전방으로 전위시킨다.
하부 회전근개가 약할 때, 관상면(coronal plane) 상 삼각근과 불균형으로 인해 상완골두가 상부로 전위되어 공간이 좁아지며 극상근의 약화 역시 상완골두를 위로 전위시켜 공간이 좁아지게 된다.
상완관절낭의 하부 후방 쪽이 약할 때, 상온골두는 전후방으로 이동되어 공간이 좁아진다.
머리 위로 팔을 동작하는 운동선수들에서는 내회전 시 외회전 근육과 후방 관절낭의 조여짐에 의해 관절 가동범위가 제한되게 된다. 이로 인해 전방 관절낭의 이완성이 증가하며 과도한 외회전이 일어난다.
하부 승모근의 약할 때,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들과의 힘의 맞물림에서 불균형을 유발하고 이 또한 견갑골의 과도한 이동과 운동에 영향을 준다.
후방, 상방 쇄골의 손상으로 인한 회전과 쇄골의 거상에서의 움직임 제한될 때, 상완골 거상 동안 정상적인 견갑골의 상방 회전을 막게 되는데 이는 견봉 아래 공간을 유지하지 못하게 한다.
전거근과 견갑거근 그리고 상승모근의 약화될 때, 견갑골의 거상, 상방 회전, 외전을 시키는 전거근과 견갑골을 거상 시키는 견갑거근, 승모근이 상완이 거상 되는 동안 상완와가 바로 위치하지 못하게 하여 정상 견갑 상완 리듬을 어긋나게 하여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능형근과 중앙 승모근이 약할 때, 어깨 동작의 빠른 동작을 요구하는 투구 동작 마지막에서 견갑골을 감속시키기 위한 원심성 수축에 견갑골이 과도한 이동을 하여 손상된다.
견관절 충돌의 임상적 증상 3단계 by Neer
1단계
- 반복적인 overhead activity를 하는 25세 이하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 국소 출혈과 부종이 있다.
- 극상근 종지부와 견봉의 전방 부위에 동통을 동반한다.
- 60-119도에서 저항을 주었을 때 통증이 증가한다.
- 통증에 따른 근력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
- 방사선 검사상에는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2단계
- 반복적인 overhead activity를 하는 25-40세에 발생한다.
- 활동 시 그리고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연조직의 마찰음과 100도에서 걸림 증상이 나타난다.
- 섬유화에 의해 견관절의 수동적 관절 가동범위의 제한된다.
- 방사선 검사상 골극이 견봉 아래에서 보이고, 견봉쇄골 관절의 퇴행성 변화 소견이 나타난다.
- 휴식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3단계
- 만성 건염과 지속되는 통증을 동반하는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 2단계와 마찬가지로 활동 시 그리고 저녁에 통증이 더 심하다.
- 회전근개의 손상이 보통 1cm 이하이고 능동과 수동관절 가동범위에서 제한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 방사선 검사상 뚜렷한 관절낭의 이완성이 관찰된다. 그만큼 견관절이 다방향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출처 - 나영무 외, "스포츠의학 손상과 재활치료", 한미의학(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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