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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건염과 파열
회전근개손상 발생 위치와 원인
- 극상근 부착부위 근처가 손상되기 쉽다.
- 견관절 충돌의 반복적인 압박에 의하여 마침내 염증이 일어나서 회전근개의 섬유화가 일어난다.
- 조직에 반복적인 긴장 또는 압축과 같은 만성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난다.
- 견관절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모든 근육에 미세 손상의 축적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회전근개 손상 원인 by Meister & Andrews
1차적 압박성 손상
- 회전근개에 직접적 압박으로 인해 견봉 아래 공간으로 회전근개의 건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경우.
- 젊은 운동인들 사이에서 선천적으로 오훼-견봉 인대가 두꺼운 경우에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중년의 운동인들에게서는 견봉돌기의 아랫면에 퇴행성 돌기가 회전근개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회전근개가 완전히 찢어지는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 테니스나 골프 같은 운동을 하다가 손상받는 경우도 있다.
2차적 압박성 손상
- 상완와 관절의 불안정성에 의해 생긴다.
- 상완와 관절낭의 과도한 사용으로 여유공간이 생길 때 상완골두의 움직임이 견봉 아래 공간에서 압박적인 힘으로 작용하게 되어 생긴다.
1차적 장력성 손상
- 회전근개는 상완골두의 수평적인 내전, 내회전과 전방이동에 대해서 저항하는데 투구 동작의 감속 시기에 상완이 앞으로 나가는 장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머리 위로 손을 올려 던지는 동작의 운동(투수, 테니스 서브, 배구 서브 등)에서 원심성 수축에 의해 생성되는 반복적인 큰 힘이 건의 미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2차적 장력성 손상
- 1차적 장력성 과부하의 결과이다.
- 반복적인 자극과 회전근개의 약화는 미세한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 2차적 압박성 손상과는 대조적으로 회전근개는 보다 큰 장력서 힘을 받게 된다. 따라서 상완골두는 앞쪽으로 더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외상성 건 기능 이상
- 보통 팔을 뻗은 상태에서 떨어질 경우나 팔을 잡아당길 때 발생한다.
- 회전근개의 장력보다 클 때 손상이 일어난다.
- 보통 젊고 건강한 운동선수 사이에서는 드물다.
재활 과정
재활 초기
-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둔다.
- 소염제의 복용한다.
- 관절 가동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건의 자극은 피해야 한다.
- 압박에 의한 손상은 관절낭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재활 중기
견관절과 주변의 근력 및 유연성 운동
- 견관절의 능동적 근력운동을 시작한다.
- 도수로 저항을 주고 중량이 없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 회전근개(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를 집중적으로 운동한다.
- 회전근개는 등척성 운동과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등장성 운동을 실시한다.
- 극상근의 근력은 견갑면에서 90도까지 거상을 실시한다.
-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견갑 주변 근의 근력강화도 점진적으로 실시한다.
- 관절 가동범위 회복기에는 점진적으로 스트레칭을 시키며 관절낭의 유연성 운동한다.
- 자가 관절 가동화 훈련은 손상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팔꿈치를 댄 엎드린 자세가 좋다.
- 등속성 운동은 200도/sec로 어깨를 내회전, 외회전 시켜준다.
신경근 조절 운동과 회전근개의 원심성 운동
- PNF 대각선 패턴, 도수 저항운동, 튜브를 이용한 저항운동을 실시한다.
- body blade는 율동적 안정성 형성에 사용한다.
- 운동 프로그램은 중량이 적은 운동과 회전근개에 원심성 운동을 실시해 준다.
- 삼각근과 상부 승모근의 근력은 90도 거상에서 시작한다.
- 운동은 밀리터리 프레스(military press), 견관절 굴곡, 리버스 플라이(reverse flys)를 포함한다.
- 팔 굽혀 펴기도 포함되지만, 몸이 팔꿈치 아래로 내려가 상완골두가 과도하게 전위되는 것은 피한다.
재활 후기
-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실시한다.
- 튜빙은 팔꿈치 90도, 굴곡 90도 거상 된 자세로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변화를 준다.
- 던지고 머리 위 동작이 많은 선수의 경우, 인터벌 운동 프로그램이 좋다.
- 전체 몸상태와 근력 회복, 지구력 향상이 초점이고, 특수 종목 활동 시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발달시켜야 한다.
수술 후 시간에 따른 재활 단계
처음 수술 후 6주
- 통증 감소, 염증 억제, 근위축 방지에 중점을 둔다.
- 고정이 필요한데 수술적 재건 부위만을 제한한다.
- 개방적 재건술 후, 4주간 굴곡과 외전을 제한하여 통증 조절과 근위축 방지에 힘쓴다.
- 부드러운 관절 가동 운동도 시작한다.
- 어깨 올리기, 등척성 운동, 관절 가동화 운동, L자형 막대를 이용한 능동 보조운동과 다각도 등척성 운동을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
수술 후 6주-12주
- 최대 능동적/수동적 관절 가동범위의 회복을 위해 힘쓴다.
- 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은 튜브를 사용하여 점진적 저항운동 형태로 시행한다.
- 치유 조직에 스트레스를 주어 수술 조직의 콜라겐 배열이 고르게 되도록 한다.
- 정상적 정적, 동적 관절 역학도 중요하며, 이것은 고유감각과 신경근 조절 운동을 통하여 시행한다.
- 견갑 흉부 리듬의 확보를 위해 신경근 조절 운동이 필요하다.
수술 후 12-18주
- 스포츠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 속도와 장도를 조절하여, 플라이오메트릭 운동을 실시한다.
- 최대 관절 가동범위를 확보한다.
- 손상 어깨 근력이 정상인 쪽의 90% 이상이면서 머리 위 동작시에도 통증이 없다면 스포츠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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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영무 외, "스포츠의학 손상과 재활치료", 한미의학(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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