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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카이브/스포츠 재활치료

오십견과 상완신경총, 근막통증 증후군-견관절 관련 통증

by 다아카이브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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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어깨통증

오십견 

오십견은 유착성 피막염이라고도 불린다. 관절의 섬유화를 오십견의 원인으로 꼽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오십견의 병리적 소견 

 

관절의 섬유화(fibrosis)를 동반한 만성염증(chronic inflammation)이 있으며 어깨 회전근의 유연성 부족과 탄력이 없는 상태이다. 

 

오십견의 진단 기준

  • 상완와 관절의 움직임 감소
  • 상완의 거상 동작 제한(135-90도 이하), 외회전 감소(50-60%)
  • 관절경 사진상 견관절낭의 주름 소실
  • 견관절 부피가 10cc 이하일 때이다.

 

원발성 오십견과 속발성 오십견

 

오십견은 저절로 생길 수 있고 상완와관절에 어떤 손상이나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한다. 

 

원발성 오십견

  • 서서히 발생
  • 보통 아프고 난 후에 발생하여 통증은 점차 줄어들고 관절 가동범위의 제한이 오게 되어 유연성이 없어진다.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폐질환이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속발성 오십견

  •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 관절 및 회전근의 외상, 관절과 뼈의 질환, 경추질환, 흉강 내 질환, 복부질환,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오십견의 재활 과정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가동 느낌을 갖게 하며 관절 가동범위를 확립한다. 그리고 어깨 주의 근육을 강화시킨다.

 

급성기

  • 코드만(Codman's exercise) 운동과 저가동의 관절 가동화 그리고 물리치료를 한다.
  • 상승모근, 견갑거근을 수동적인 스트레칭으로 실시한다. 
  • 잠잘 때 상완와관절이 내회전 되지 않게 한다.

 

아급성기(subacute)

  • 관절 가동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PNF 스트레칭을 시작한다.
  • 근력강화 운동은 먼저 등척성 운동으로 시작하여 등장성, 등속성 운동으로 진행한다.
  • 스포츠 복귀는 손상 전 약 90%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한다. 

 

 

상완시경총 손상

 

 

상완신경총은 천수 신경근 중 제5 경수 신경근-제1 흉수 신경근의 복측 가지가 합쳐져 이루어진다. 삼각근 사이를 지나고 목 부위에서 흉쇄유돌근의 안쪽 깊숙한 부분에 위치한다.
 

 

 

손상의 원인

  • 목을 한쪽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외측 굴곡 시, 반대 측의 상완총과 쇄골하 근육이 신전되고 쇄골이 위쪽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만약 팔이 거상 되지 않는다면 상완총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 쇄골과 견갑골의 하강이 동반되는 경우 상완총을 쇄골과 오훼돌기 사이에 위치하게 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손상을 야기시킨다.

상완시경총 손상 증상

  • 어깨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
  • 팔과 손으로 뻗히는 방사통을 호소한다.
  • 이두박근, 극상근 극하근, 삼각근의 근육마비도 발생할 수 있다. 

 

손상의 범주 

 

  • 1 범주 : 일시적인 운동과 감각기능의 소실로 보통 수 분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 2 범주 : 2주 이후 근전도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다. 심각한 운동 약화화 감각소실로 보통 6주-4개월 정도 지속된다.
  • 3 범주 : 적어도 1년 이상의 운동과 감각 기능 소실이 나타난다. 

 

재활 과정 

  • 시작은 경추부의 관절 가동을 회복하고 근육의 유연성 부족을 치료하는 것이다. 
  • 상승모근, 견갑거근, 사각근: 유연성과 근력 회복에 힘쓴다. 
  • 극상근, 외회전근, 굴근, 외전근: 팔꿈치 관절 굴근의 강화 운동을 한다.
  • 회복 후에도 경추부를 보호하는 칼라가 필요하다.
  • 경추부의 관절 가동 범위가 완전해지고 통증이 없으며 근력을 회복시킨다. 
  • 복귀를 위해 심리적으로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근막통증 증후군 

 

 

근막통증 증후군의 원인

  • 급성 근육 좌상 후, 근조직의 손상으로 칼슘양이 증가되면서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시킨다.
  • 지속적인 근육의 수축은 대사이상과 국소적인 혈액순환장애도 영향을 줘 대사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근육의 단축이 일어난다.

근막통증 증후군의 증상

  • 임상적으로 통증유발점, 근육 혹은 근막에 자극적인 부위가 존재한다.
  • 근육이 뭉쳐서 뻣뻣한 근육 밴드가 잡힌다.
  •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주위로 뻗히는 방사통이 있다.
  • 국소적으로 근육 수축 반응이 있다.
  • 근육의 운동 범위가 작아지며, 근력 약화가 발생한다.

통증의 활성 유발점과 잠재성 유발점

  • 활성 유발점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근육의 구축이 나타난다.
  • 잠재성 유발점은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으나 누르면 아프고 근육의 약화와 유연성 부족이 나타난다. 

 

재활 과정 

  • 근육 수축 후 이완의 방법과 냉스프레이 후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L자 막대를 이용하여 수동적인 관절 가동 운동과 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실시한다.
  • 발병 후 일시적으로 운동을 중단하고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에 중점을 둔 후 근력강화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 통증 부위에 압박을 주거나 마사지로 통증 부위를 완화시킨다.
  • 압박이나 마사지 처치 후에는 꼭 15-20분간 냉찜질을 해준다.
  • 스포츠 복귀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다. 

 

 

 

 

 

출처 - 나영무 외, "스포츠의학 손상과 재활치료", 한미의학(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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