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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골 원위부 골절의 원인은?
대개 팔을 뻗고 넘어지면서 요골 원위부 골절이 발생한다.
요골 원위부 골절 재활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 골절의 안정성과 관절 침범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결정된다.
-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상 초기의 적절한 정복 및 고정이다.
- 관절을 침범하지 않고 전위되지 않는 단순 골절의 경우, 고정으로 부작용 없이 회복되어 치료 후 대개 운동범위가 완전하거나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치료가 안됐을 때, 요골 원위부 골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는?
- 수근관 증후군이나 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전위되지 않는 원위부 요골 골절에서 늦게 발견되는 합병증에는 장무지신근의 파열이 있다.
- 장무지신근이 리스터 결절 주위의 골절 부위에서 마찰되어 생기는 것으로 엄지손가락의 지골간관절을 신전시킬 수 없게 되어 수술적 재건이 필요하다.
요골 원위부 골절의 재활 과정은?
고정기간 중 재활운동은?
- 일반적으로 석고 고정은 6주, 외고정기는 8주, 수술적 정복 및 내고정 후에는 2주간 고정한다.
- 고정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손가락, 팔꿈치, 어깨관절의 부종 조절 및 관절운동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고정이 끝나 후 재활운동은?
고정이 끝나면 즉시 손목의 능동적 관절 운동이 시작된다.
- 손목의 굴곡 및 신전 요골 및 척골의 편위 정도가 평가되고 관절운동을 실시한다.
- 손목 관절의 신전은 손가락(특히 중수수지관절)을 굴곡한 상태로 시행되도록 교육한다.
- 전완부의 회내전 및 회외전에 대한 능동적 관절운동 및 수동적 관절운동 또한 중요하다.
능동적 관절운동에서 점차 근력강화 운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 손목 관절과 전완부에 가벼운 부하를 가하거나 재활에 사용되는 탄성 있는 밴드나 튜브를 이용하여 근력강화 운동을 할 수 있다.
동시에 폐쇄 역학 사슬 운동으로 손목 관절의 움직임과 상지의 전체적인 근력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벽 밀기 운동으로 시작한다.
- 테이블에서 푸시업 운동
- 마룻바닥에서 푸시업 운동으로 점차 체중부하 정도를 증가시킨다.
- 공과 같이 불안정한 면 위에서 푸시업으로 진행할 수 있고 큰 공 위에 배를 대고 엎드려서 손바닥으로 마룻바닥을 짚고 체중이동 및 균형 잡기 훈련을 할 수 있다.
그 후 손목과 전체 상지의 플라이오메트릭 운동, 스포츠 종목에 따른 특이한 기능 훈련을 할 수 있다.
골절 정도에 따른 경기 복귀 시점의 변화는?
경기로의 복귀는 경기 종목과 골절의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
골절이 전위되지 않았을 경우는?
- 골절이 전위되지 않는 부상을 당한 선수는 대개 2-3주 후 통증이 없어지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운동할 수 있다.
- 휴식 시 통증이 없고 보호장비 위로 직접 타격을 가해도 통증이 없어야 한다.
- 만일 전위되지 않는 골절을 수술적 치료로 내고정을 시행하였다면 신체적 접촉이 없는 스포츠일 경우 3주 후에는 보호장비 없이 시합에 참여할 수 있다.
- 대개 6주 후에는 보호장비 없이 시합에 참여할 수 있으나 신체적 접촉이 많은 종목일 경우 더 오랫동안 보호장비가 필요하다.
골절이 전위되었을 경우는?
- 전위된 골절이라면 6주간 시합에 참여할 수 없으며 그 후 시합에 복귀하더라도 2-6주간 더 손목의 보호장비를 착용하여야 한다.
- 다른 모든 부상과 마찬가지로 경기로의 복귀는 다른 스포츠의 종류, 시합에서의 포지션, 그리고 재부상을 막기 위해서 손상부위의 근력이 시합의 포지션에 맞게 적절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출처 - 나영무 외, "스포츠의학 손상과 재활치료", 한미의학(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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