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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절 탈구의 손상 원인과 증상은?
주관절 탈구의 방향
- 주관절은 전방 탈구와 후방 탈구가 있으나 전방 탈구는 단지 1-2%에 불과하다.
- 후방 탈구 시 가장 흔한 부위는 전후방과 후외방이며 후내방, 그리고 외측 탈구 네 가지 방향의 탈구가 있다.
주관절 탈구의 완전과 불완전 탈구
- 불완전 탈구 시는 주위 연부조직의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 완전 탈구 시에는 환자의 25-50%에서 골절이 동반하며, 내측 측부인대 파열, 관절낭의 전방 과열, 외측 측부인대 파열, 상완근 파열, 완관절 굴근 및 신근-건 파열이 동반될 수 있다.
주관절 탈구의 손상 원인은?
- 주관절 탈골은 주로 신전 상태로 떨어지면서 주관절의 과신전에 의하여 발생한다.
- 굴곡 탈구 시에는 요골두의 골절이 동반된다.
- 탈구 시 골절이 동반되지 않고 신전, 굴근 및 환상인대가 완전하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 조기에 관절 기능 운동을 시행할 수 있고 예후도 좋다.
주관절 탈구의 손상 증상은?
- 탈구가 발생하면 부종 및 심한 통증이 급속히 발생
- 주두가 후방으로 전위되면서 전완이 짧아지는데 이때 골절이 동반되면 안정성이 깨지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재활 과정은 어떠한가?
주관절의 안정성이 미치는 재활에 미치는 영향은? 주관절 탈구의 안정성의 정도는 재활 과정을 결정한다.
주관절의 안정성 있는 경우
- 고정을 짧은 기간 동안 실시한 후에 조기 관절 가동 운동을 실시한다.
- 지속적인 고정은 굴곡 구축을 야기시키며 통증을 증가시킨다.
불안정 탈구일 경우
- 내측 측부인대의 교정 및 긴 시간의 고정이 필요하다.
- 재발성 주관절 탈구는 1-2%로 흔하지 않다.
- 초기 탈구가 골절을 동반하였거나 어린 나이에 발생하였을 때 발생 빈도가 높다.
재활 과정에서의 굴곡 수축
- 재활 치료를 너무 무리하게 수행하면 굴곡 구축을 야기시킬 수 있다.
- 탈구 후의 합병증 관절 구축, 이소성 골화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탈구의 복원 후 안정성에 따른 재활 프로그램의 차이는?
주관절에 안정성이 있는 경우
- 3-4일간 후방 부목을 댄다. 이 시기에 주먹 쥐기 운동과 견관절 등척성 운동을 시행한다.
- 주관절에 외반 자극을 주는 운동은 피하며, 통증과 부종을 조절하는 다른 치료법을 같이 시행한다.
- 4-5일째부터는 능동적 관절 가동 운동 및 등척성 굴곡 신전운동을 시행한다.
- 수동적 신전운동은 연부조직의 손상 및 후방 탈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피한다. 견관절과 주관절의 등장성 운동 및 부드러운 관절 가동 운동을 시행할 수 있다.
- 10일째에는 부목을 제거한 후 수동적 관절 가동 운동을 시행하며 등장성 강화 운동을 시행한다. 원심성 근력 강화 운동 및 PNF운동, 플라이오메트릭 운동도 가능하면 시행한다. 재활 훈련 시 선수는 보조기와 테이핑을 사용하여 주관절의 과신전 및 외반 자극을 방지한다.
주관절에 안정성이 없는 경우
- 3-4주간은 통증 및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보호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초기의 능동적 신전 범위를 10도로 제한한다.
- 1주 때 보조기의 가동범위를 30-90도로 제한하고 1주마다 신선은 5도, 굴곡은 10도씩 늘여간다.
- 보조기는 관절 가동범위가 완전하면 제거하도록 한다.
- 주먹 쥐기 운동의 관절 가동 운동을 계속하고, 주관절의 외반 자극이 가는 운동과 견관절 내에서의 내·외회전 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 4주째는 점진적인 주관절 등장성 강화 운동과 함께 동적 주관절 굴곡 및 신전 관절 가동 운동도 시행한다.
- 6주째는 견관절의 굴곡, 신선, 내·회전근, 손목 굴곡, 신전, 회외의 등장성 강화 운동을 시작한다.
- 9주째부터는 원심성 강화 운동을 비롯한 기능적 재활훈련을 시행한다.
- 턱걸이, 팔 굽혀 펴기 등 폐쇄 역학적 사슬 운동을 포함한 신경근 조절 동작은 주관절의 동적 안정성을 증가시킨다.
- 11주째부터는 강화 운동을 계속하는데 운동을 할 때는 꼭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해야 한다.
- 스포츠 복귀 후에도 3-4주는 테이핑을 해서 근피로 시 재부상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 스포츠 복귀 시는 주관절의 운동범위가 완전해야 하고 선수 자신의 운동 종목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근력, 지구력, 신경근육 조절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출처 - 나영무 외, "스포츠의학 손상과 재활치료", 한미의학(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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